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민주당이 대선을 위한 정책 플랫폼을 발표했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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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은 국가 대회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18일에 올해 대통령 선거를 위한 정책 플랫폼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국가 수준의 암호화폐 규제가 마련되지 않은 채 암호화폐 보유자와 관련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암호화폐에 대한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카멀라 해리스는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아 이번 정책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는 모양새다.
해리스가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해리스는 암호화폐 산업을 유권자들의 투표와 기부를 위해 편입하는 것에 이득이 있다고 보는 것. 최근에는 해리스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가 재무장관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보도된 바 있다.
한편 미국 공화당은 정책 플랫폼에서 "민주당이 벌이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불법적이고 미국적이지 않은 탄압을 종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중단하고 자유로운 거래를 허용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암호화폐 정책에 긍정적인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가상화폐 시세와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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