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로고.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9월19일까지 원화 출금 수수료를 무료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앞서 예치금 이용료율을 기존 1%에서 2.3%로 1.3%포인트(P)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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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화 출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기간 중 코인원에서 원화 출금 시 발생하는 건당 1000원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와 함께 고객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도 연 2.3%(세전)로 상향했다. 코인원은 예치금 이용료 지급 주기를 정기지급과 수시지급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수시지급은 이자 바로 받기를 통해 전일까지 합산된 예치금 이용료를 바로 받는 기능이다. 수시 지급을 받으면 원금이 늘어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코인원의 설명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을 믿고 거래하는 고객들께 부담 요인은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대로 돌려드리자는 취지의 결정이다. 앞으로도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정책을 고민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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