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15% 이상 폭락해 6개월 만에 최저치인 4만9050달러를 기록했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조정이 단기 투자자들의 '과잉 반응'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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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155일 미만 보유한 단기보유자(STH)는 현재 자신의코인을 미실현 손실 상태로 보유하고 있다. 단기 보유자들은 최근 하락장에서 손실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한다.

또한 글래스노드는 STH의 시장가치(MVRV) 비율이 최근 몇 주 동안 균형 값인 1.0 아래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최근 시장 조정 이후 단기보유자 집단이 손실의 대부분을 감당했음을 시사한다.

STH의 MVRV 비율이 장기간 균형 값 이하로 유지될 경우, 투자자들 사이에 패닉을 일으켜 심각한 약세장을 촉발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아울러 글래스노드는 최근의 가격 하락이 새로운 투자자들의 과잉 반응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들의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실현 손실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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