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그리미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1일(현지시간) 미국 맥도날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돼 솔라나 기반 밈코인 그리미스(GRIMACE)이 광고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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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당시 그리미스 토큰은 약 2000만달러의 시가총액에 이르렀다가 100만달러 미만으로 급락했다. 이후 그리미스를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삭제됐다.
그리미스는 21일 펌프닷펀(Pump.fun)에 등장한 토큰으로, 3994명의 보유자(주소 수)와 110만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다.
그리미스는 맥도날드의 마스코트 중 하나다. 다만, 그리미스 토큰은 맥도날드의 소유가 아니다. 펌프닷펀에서는 누구나 쉽게 밈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최근 대기업과 연예인의 SNS 계정을 해킹해 사기 코인을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의 유명 래퍼 50 센트의 엑스(트위터) 계정이 도용돼 'GUNIT'이라는 토큰이 광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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