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개최한 사상 첫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인 크립토 서밋이 일회성 행사로 끝날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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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보 하인즈 사무국장은 당분간 서밋과 같은 형식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하인즈는 향후 백악관이 분야별 소규모 서밋을 소집하고, 특정 정책 분야에 관한 상세한 논의를 가능하게 하는 방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최상의 정보를 입수해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밋에는 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제미니, 로빈후드, 크라켄, 크립토닷컴 등 30개 이상의 암호화폐 기업 수장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백악관 AI·암호화폐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캐롤라인 팜 대리위원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책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하인즈는 다른 소수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카테고리에 집중한 소규모 서밋의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후보로는 중앙집권형 거래소, 암호화폐 채굴과 에너지, 투자 등의 테마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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