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폴리곤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폴리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폴리곤 마이든(Miden) 확장성 프로젝트가 거래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지식(zero-knowledge, ZK) 네이티브 블록체인인 QED 프로토콜과 통합한다고 디파이언트가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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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합은 마이든 증명 생성(proof-generation) 용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마이든 사용자들은 각자 기기에서 영지식 증명을 생성해 오프체인에서 거래를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마이든은 브라우저내 병령 컴퓨팅을 가능케하는 웹컴퓨트 API(webcompute API)인 QED 웹GPU를 통합했다. 웹GPU는 최신 GPU를 활용한 하드웨어 가속화 기술과 함께 차세대 영지식 증명 구현을 활성화한다는게 마이든 설명이다.

QED 프로토콜은 폴리곤 마이든 사용자들은 웹GPU 통합 이후 거래를 10배 빠르게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GPU는 폴리곤 마이든 네트워크에서 거래 수수료 변동성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곧 선보일 마이든은 모듈식 실행 레이어(modular execution layer)이자 ZK 롤업으로 개발자들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폴리곤마이든 VM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으로는 어려운 기능들도 가능케 한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폴리곤은 마이든 알파 버전을 5월 선보였고 지난달 세번쨰 테스트넷을 배포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