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의료기기 제조업체 샘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은 비트코인 83개를 52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 -->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1012BTC로, 취득 가치는 68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추가 매입은 주로 사업 운영에서 얻은 현금과 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한 자본을 사용해 이뤄졌다. 샘러 사이언티픽은 현금 보유고를 사용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구해 왔으며, 지난 5월에 654BTC를 매입하기 위해 처음 4000만달러를 지출한 이후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 왔다.
에릭 샘러(Eric Semler) 회장은 기관투자자의 진입 확대를 언급하며 "우리는 이러한 기관투자자의 진입 확대가 비트코인 가격과 우리 주주 모두에게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샘러 사이언티픽의 주력 제품은 혈류 측정 장치 콴타플로(QuantaFlo)로, 심혈관 질환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