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나스닥이 비트코인 지수 옵션을 출시하기 위해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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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스닥은 기관 및 거래자들에게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헤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비트코인 지수에 대한 지수 옵션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발표했다.
옵션은 거래자가 지정된 날짜에 설정된 가격으로 주식, 지수 및 ETF와 같은 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관은 위험을 헤지하고 거래자는 구매력을 확장할 수 있다.
제안된 비트코인 지수 옵션은 CF 벤치마크(CF Benchmarks)가 개발한 CME CF 비트코인 실시간 지수(Bitcoin Real-Time Index)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CME 그룹의 거래소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선물 및 옵션 계약을 추적한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보고서에서 자산군이 완전히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옵션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지난 1월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와 연계된 옵션 투자 상품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나스닥이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ETF에 대한 옵션을 거래하기 위해 신청한 것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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