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의 설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 [사진: 셔터스톡]
텔레그램의 설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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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예측시장 폴리마켓의 베터들은 파벨 두로프가 최소 오는 9월 말에 석방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로프는 아직 정식 기소되지 않은 상태다. 그는 법 집행 기관에 협조하지 않고 돈세탁, 마약 밀매, 아동 포르노 등 텔레그램을 통해 계획된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로 인해 구금돼 있다.

베터들은 그가 10월 이전에 석방될 확률을 72%로 제안했고, 찬성 측의 주식은 7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각 주식은 예측이 맞을 경우 스테이블 코인인 USDC로 1달러, 그렇지 않은 경우 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두로프는 28일 오후 8시까지 구금될 수 있으나 베터들은 두로프의 장기 체류에 베팅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조사관들이 심문 중에 충분한 증거를 발견하면 듀로프의 유치가 연장될 수 있거나 공식적으로 기소돼 재판 전 구금시설로 옮겨질 수 있다고 한다. 이 가능성은 그의 석방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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