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디어에 대한 지분을 21%로 늘렸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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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테더는 운영 자금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다는 지난해 5월 비트디어에 처음 1억달러를 투자해 1859만주의 클래스 A 주식을 매입했으며, 주당 10달러에 500만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인수했다.
테더는 지난해 130억달러의 기록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FC 지분을 매입하고, 라틴 아메리카 농산물 생산업체 아데코아그로의 과반수 지분 매입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지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18일 기준 비트디어의 주가는 나스닥 개장 전 거래에서 변동이 없으며, 주당 1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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