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만 한국AVL 신임 대표이사 [사진: 한국에이브이엘]
한경만 한국AVL 신임 대표이사 [사진: 한국에이브이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에이브이엘(이하 한국AVL)이 8월 1일 부로 한경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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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만 신임 대표이사는 독일 RWTH 아헨 라인 베스트팔렌 공과대학교(Aachen University)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KIT)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AVL, GM유럽과 보그워너사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 약 20년 동안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모빌리티 전문가다.

AVL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자동차 엔지니어링 회사다. 한국AVL은 1991년 3월에 설립됐으며,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파워트레인 분야를 연구개발한다.

특히 자율주행, 전동화, 배터리 관리, 배출가스 규제 대응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경만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AVL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AVL은 기술 혁신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의 기업인 만큼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날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 전동화, 탄소중립, 향상된 주행 편의성, 디지털화 등 미래 자동차 부문의 활발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