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가상자산 추적분석 전문기업 클로인트로부터 가상자산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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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C은 신한은행, 농협 등이 투자한 가상자산 수탁사이다. 대기업, 상장사, 금융기관 등 약 1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내부통제 인증인 SOC1 유형2를 취득했다. 클로인트는 디지털 자산 추적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수사기관과 가상화폐 해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탈취자금 추적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월초에는 '가상화폐 해킹 사건에 대한 북한 중심의 조사 분석 리포트'(2022~2024.06)를 발간하기도 했다. KDAC 김민수 대표는 “클로인트 노하우와 전문가 집단 도움을 통해 KDAC 보안 수준은 한 단계 더 진화했다”라며 “향후에도 법인고객에게 신뢰받는 가상자산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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