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월스트리트 기금 모금 행사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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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해리스는 "기회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동, 중소기업, 창업자 및 혁신가, 주요 기업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함께 협력해 미국의 경쟁력에 투자하고 미국의 미래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와 투자자를 보호하면서 AI와 디지털 자산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장려할 것"이라며 "일관되고 투명한 규칙을 통해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모금 행사는 오는 11월 선거 전 해리스가 직접 연설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이 행사의 티켓은 500달러에서 시작해 100만 달러까지 올랐는데, 이는 해리스가 상대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이미 상당한 금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확대하기 위한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