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앳킨스 SEC 위원장 [사진: AFP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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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현 SEC 행정부 하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규제 기관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수용하는 데 더 적극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은 수년간 SEC의 규제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그가 위원장직에 오르기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SEC가 게시 겐슬러 전 위원장의 방향성과는 다를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올해 SEC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여러 조사 및 집행 조치를 중단하고, 밈코인과 증권형 토큰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우리는 혁신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촉진하는 근본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시장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데, SEC가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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