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자오 스토리 공동 창업자.
제이슨 자오 스토리 공동 창업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P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스토리(Story)가 2일 성수 스페이스 S1에서 ‘PIP(Programmable IP)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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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토리’ 공동창업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 오픈 소스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 창시자 이마드 모스타크(Emad Mostaque), AI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등 AI 및 디지털 아트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AI 등장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작자들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논의했다.

AI, 웹3, 디지털 아트 관련 전문가 약 1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파이썬(Python) 기반 오픈 소스 운영 체제 개발사 아나콘다(Anaconda) CEO 피터 왕(Peter Wang), 하이브 AI 오디오 자회사 슈퍼톤 이교구 CEO, 스타트업 월드코인(Worldcoin) 제품 총괄 아카시 산지(Akarsh Sanghi) 등이발표자로 나서 ▲AI 시대에 귀속권이 중요한 이유 ▲창작자 보호를 위한 AI 도구 ▲AI와 가짜 디지털 세상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프로그래머블 IP 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스토리는 생성 AI가 대중화됨에 따라 창작자들 IP 권리 보호와 수익 창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유형 디지털 생태계를 소개했다.

스토리를 통해 창작자들은 어려운 법률 지식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도 자신의 IP에 대한 권리와 계약 조건들을 디지털 상에 등록하고,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재창작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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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동 창업자 제이슨 자오 대표는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작품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이른 바, 디지털 르네상스의 서막을 올린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AI, 오픈소스, 디지털 아티스트, 웹3 등 다양한 영역 전문가들이 모여 창작자 중심 IP 보호와 효율적인 산업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