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금융센터가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타르 금융센터(QFC)가 디지털 자산을 규제하기 위한 포괄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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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QFC는 토큰화 프로세스, 토큰 및 기초 자산에 대한 재산권의 법적 인정, 수탁 계약, 양도 및 교환 등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기반을 구축하는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QFC는 해당 프레임워크가 QFC 내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들며, 국제 표준을 준수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서비스 제공자,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와 믿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QFC는 본토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경제 자유지구로, 카타르 나머지 지역과 별도의 법률, 규제, 세금, 사업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있다.
셰이크 반다르 빈 모하메드 빈 사우드 알 타니 카타르 중앙은행 총재는 새로 출범한 규정이 국가의 '제3금융 부문 전략'을 실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 프레임워크가 카타르의 금융 부문에 상당한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 믿고 있다.
카타르는 지난해 11월, 카타르의 경제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본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3차 금융 부문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신흥 기술 수용'이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는 금융, 기술 및 법률 분야에서 일하는 37개 국내외 기관으로 구성된 자문 그룹의 도움으로 개발됐다. QFC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자산 연구소가 출범한 이후 2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수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테스트 및 상용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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