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친환경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 또 연기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의 비트코인 현물 결합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요청에 대한 결정을 다시 한 번 연기했다.

<!-- -->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지난 5월에도 제안된 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최종 결정의 마감일은 오는 11월 21일로 연기됐다.

타이달 인베스트먼트가 발행하는 이 ETF는 비트코인 80%와 탄소배출권 선물 20%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추적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탄소 배출을 상쇄해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은 상당한 전력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를 차지한다.

한편, SEC는 지난 8월에도 원스톱 숍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로 설계된 상장지수펀드의 나스닥 전자증권거래소 상장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db:圖片]

작성자의 추가 정보

암호화폐 사기꾼, 솔라나 토큰 소각 방법 발견했다

마운트곡스 CEO, 9월 말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론칭 예정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