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WLFI, 크립토 서밋 앞두고 암호화폐 290억원 어치 구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추진하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2000만달러(약 290억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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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WLFI와 연결된 디지털 지갑은 백악관에서 열릴 첫 번째 암호화폐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이더리움 1010만달러, 랩트비트코인 990만달러, 무브먼트 네트워크의 MOVE 토큰 168만달러를 매수했다. 지난 1월 말 WLFI는 6만6000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는 7일 열릴 이번 암호화폐 정상회담 '크립토 서밋'에서는 암호화폐 업계 리더와 트럼프의 디지털 자산 실무 그룹 구성원 간의 원탁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일가는 지난해 9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WLFI를 설립했다. WLFI는 완전한 운영이 시작되면 암호화폐 보유자가 중앙 중개자 없이도 자산을 사고팔고 이자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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