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ETH)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위스에서 4번째로 큰 은행인 취리히 칸토나 뱅크(Zürcher Kantonalbank, ZKB)가 개인 고객을 위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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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ZKB의 운용자산 총액은 2023년 말 기준 약 4500억스위스프랑이다. 이 암호화폐 서비스는 ZKB의 기존 모바일 앱에서 액세스 가능하며 독일 거래소의 암호화폐 브로커 자회사인 크립토 파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현됐다.

비트코인의 합법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금융 기관들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ZKB는 2021년 스위스의 SIX 디지털 거래소(SDX)에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 발행에 관여하고 있어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다.

ZKB의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스위스와 유럽 은행들도 비트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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