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 리플(XRP) 발행사 리플의 블록체인 네트워크XRP 레저(XRP Ledger)가 기본 준비금 요구 사항을 인하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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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XRP 레저는 지갑 생성을 위한 필수 준비금을 10 XRP에서 1XRP로 줄여 준비금 요건을 90%까지 낮췄다. 이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신규 사용자는 더 적은 금액으로 지갑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또 사용자들은 예비로 보유해야 했던 일부 XRP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각 계정 객체의 소유자 준비금도 2 XRP에서 0.2 XRP로 감소했다. 이는 사용자가 계정에 보유한 객체당 0.2 XRP만 보유하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준비금의 목적은 원장 크기가 노드 저장 용량을 초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부 개발자들은 높은 준비금에 대해 XRP 네트워크의 사용자 채택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판한 바 있다. 이번 조정은 XRP 검증 노드 운영자 Vet에 의해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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