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21년 후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300만달러(약 1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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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2만6500개(13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인 2100만BTC의 1%를 넘는 수준이다.
경제매체 CNBC 금융 프로그램에서 세일러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3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믿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세계 자본의 0.1%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세일러는 지난 7월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한 바 있다. 당시 세일러는 204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1300만달러, 강세 시나리오에서 490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예측은 기본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당시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3000억달러로, 전 세계 부의 0.1%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장이 실현되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80조달러에 이르러 전 세계 부의 7%를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