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규제 당국이 연말까지 스테이블코인 운영 규제 표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셔터스톡]
EU 규제 당국이 연말까지 스테이블코인 운영 규제 표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은행감독청(EBA)은 유럽연합(EU) 내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운영을 규제하는 표준이 올해 말까지 공식적으로 확립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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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러한 표준은 EBA가 유럽 증권 시장 기관(ESMA)과 협력해 개발하고 EU의 행정부인 유럽 위원회에 제출한 15개 기술 표준에 포함된다.

지난해 제정된 EU의 가상자산법 미카(MiCA)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단일 라이선스로 27개국의 무역 블록 내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스테이블코인 규정은 6월에 시행됐으며, MiCA의 나머지 구성 요소는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유럽 위원회는 현재 이러한 표준을 검토 중이며, 텍스트를 그대로 채택할지 또는 수정을 요청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표준은 허가, 스트레스 테스트, 거래의 양과 가치를 추정하는 방법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위원회가 서명하면 규칙은 유럽 의회와 유럽 이사회에서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