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분석 회사 체이널리시스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나이지리아가 기초적인 암호화폐 채택 측면에서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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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도네시아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로 3위를 차지했다. 중앙 및 남부 아시아, 오세아니아(CSAO) 지역에서 인도네시아는 약 200%에 달하는 연간 성장을 기록했으며, 약 1571억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 가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암호화폐 시장이 규제의 진전이 아니라 밈코인과 같은 대체 투자 기회를 통한 빠른 수익 창출과, 탈중앙화 거래소(DEX) 및 탈중앙화 금융(DeFi) 활동의 비중이 지역 내 다른 국가는 물론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거래 기회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위 20개국 중 무려 7개국이 CSAO 지역에 속했다. 미국은 2023년부터 4위를 유지했고, 베트남은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