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일가가 추진 중인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출범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고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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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새 고문으로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인 스크롤(Scroll)의 공동 창립자 샌디 펭(Sandy Peng)이 합류할 예정이다. 스크롤은 현재 전체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엑스(트위터)에서 “2013년부터 이 분야에 종사해 온 샌디 펭은 블록체인 투자자 및 운영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3년 만에 20억달러의 가치로 확장했다”고 전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8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우리는 암호화폐를 통해 느리고 낡은 대형 은행을 뒤로하고 미래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출된 백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에이브(Aave)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신용 계좌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는 보안이 최우선 관심사로,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 중 하나다.
We're proud to welcome Sandy Peng @sandyzkp as our latest advisor. Co-founder of Scroll, one of the largest L2 for scaling Ethereum. Having been in the space since 2013, Sandy brings a wealth of experience as an blockchain investor and operator, scaling an open source project for… pic.twitter.com/4vtXNyWw7S
— WLFI (@worldlibertyfi) September 1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