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S를 내년에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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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고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 유동성을 제공하는 기관들에 보상을 제공해 이미 경쟁이 치열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고에 따르면 USDS 준비금은 단기 국채, 만기가 하루인 1일물 레포(overnight Repo), 현금에 기반한다.
비트고는 USDS 준비금에서 나오는 수익 중 일부를 유동성을 USDS 네트워크에 제공하는 기관들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USDS와 관련해비트고는 최초 공개 참여 스테이블코인임을 부각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고는 "USDS를 선보이는 주요 이유는 기존 스테이블코인들이 좋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는 혁신을 촉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이들에게 보상을 주는 보다 공개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따른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