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체인 12기 수료식. [사진: 엔에프타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에프타임은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이화체인(이하 ‘이화체인’)과 ‘블록체인 증명서(디지털 배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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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NFT 형태 학회 수료증 발급, ▲Certi 발전을 위한 교내/외 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엔에프타임에 따르면 7월 27일 이화체인 12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NFT 수료증이 발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Certi는 디지털 배지와 이를 활용한 이력 관리 및 채용 공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명서에 NF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번거로운 원본대조 과정을 축소하고 증명서 발급부터 관리에 이르는 프로세스에서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
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는 "이화체인과 협력은,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를 통해서 편리하게 본인 스펙을 관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엔에프타임은 향후 영지식증명(ZKP)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백오피스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Certi를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