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경제는 디지털 자산 채택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셔터스톡]
아프리카 경제는 디지털 자산 채택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일부 신흥 경제국들이 디지털 자산의 허브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VALR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벤 카셀린(Ben Caselin)은 "남아공은 좋은 법치주의와 독립적인 사법부를 갖춘 아프리카의 나머지 지역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남아공에서 회사를 여는 것은 쉽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 암호화폐 시장 수익은 2024년에 2억460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 7.86%를 기록해 2028년에는 3억329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다. 카셀린은 향후 몇 년 동안 이 체제가 더욱 성숙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몇몇 신흥 경제국을 디지털 자산 도입을 위한 유망한 허브로 보고 있다.

카셀린은 "남아공의 규제 제도는 두바이와 더불어 최고 수준"이라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남아공은 홍콩과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보다 규제 명확성이 더 높고, 특히 미국보다는 확실히 더 명확하다"고 전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