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분산형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에 대한 베팅 금액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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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당선 확률은 51%로 예측되고 있으며 약 1억5400만달러가 베팅됐다. 그다음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로, 선거에서 승리할 확률은 48%로 약 1억6300만달러가 베팅됐다.

1%의 낮은 당선 확률에도 불구하고 다른 공화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베팅한 사용자들도 있었다. 해당 베팅 금액은 6500만달러다. 그 외에도 미셸 오바마, 니키 헤일리,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등 다른 민주당 후보들에 대해 약 1억달러가 베팅됐다. 24일 기준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예측 시장은 약 10억12만2251달러에 달했다.

올해 선거로 인해 폴리마켓의 인기는 급상승했다. 지난 5월 폴리마켓은 4500만달러를 모금했고, 추가로 5000만달러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토큰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