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 중반대 유지 어렵다…3가지 이유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대로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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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6만4500달러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약한 거시경제 지표, 주식 시장 침체 및 다가오는 미국 선거에 대한 우려 3가지를 꼽았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미국 신규 주택 매매 중간 가격은 2024년 8월에 전년 대비 4.6% 하락했다. 주택 가격은 현재 7개월 연속 하락해 2009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420억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도입한 중국의 조치는 악화되는 경기 둔화를 막기에 충분치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더불어 버크셔 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을 추가로 축소한다고 발표하고, S&P 500이 25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융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이에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의 잠재적인 조정이 암호화폐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 외에도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오는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을 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의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 최고경영자(CEO)는 민주당이 암호화폐에 대해 상대적으로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아직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투자자들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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