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 셔터스톡]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디지털 자산 관련 경제 계획을 재차 언급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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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해리스는 당선 시 미국은 인공지능(AI)과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및 기타 신흥 기술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가 모금 행사에서 해리스는 "우리는 소비자와 투자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AI와 디지털 자산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장려할 것"이라며 "일관되고 투명한 도로 규칙으로 안전한 사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그간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만 받아온 암호화폐 업계가 환영할 만한 발언이다.

한편,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하는 많은 구조적 문제를 가속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더 좋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