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이 인스크립션 토큰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바이낸스 인스크립션 마켓플레이스(Binance Inscriptions Marketplace)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낸스 인스크립션 마켓플레이스는 바이낸스 앱에 있는 셀프 커스터디형 지급 내에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BRC-20 토큰, EVM 토큰 및 다른 인스크립션 토큰들을 거래하거나 새겨넣을 수 있다.

인스크립션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기본 지원 없이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삽입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 인스크립션 마켓플레이스는 인스크립션 거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BRC-20, EVM 토큰 발행도 촉진해, 거래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인스크립션 마켓플레이스는 오디널즈(ordinals ) 및 인스크립션 마켓플레이스인 유니샛(UniSat) API를 적용한다.

이같은 접근은 사용자들이 유니셋 유동성과 6만개 이상 BRC-20 토큰들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낸스에 앞서 OKX도 최근 도지널스(Doginals), 아토미컬스(Atomicals), 스탬프(Stamps) 및 룬(Runes ) 인스크립션 표준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