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AVAX) [사진: 에이바 랩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발란체(AVAX)가 네트워크 상에서 새로운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4000만달러의 보조금 프로그램 '레트로9000'(Retro9000)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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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아발란체9000'이라는 대규모 업그레이드에 앞서 개발자의 아발란체 구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아발란체 블록체인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 최고운영책임자(COO) 루이기 디오노리오 디메오(Luigi D’Onorio DeMeo)는 "일반 테스트 넷에서 메인 넷으로의 전환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테스트 넷 기간을 연장해 인센티브 테스트 넷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발자가 보조금을 받으려면 최종적으로 메인넷에 프로젝트를 배포해야 한다. 재단은 테스트넷에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메인넷 출시 시 많은 프로젝트가 준비된 상태를 만들 목표다.
한편, 아발란체9000은 지난 2020년 메인넷 출시 이후 가장 큰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발란체에서 레이어 1 블록체인을 보다 저렴하고,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