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월,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총 48억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F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모닝스타(Morningstar)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약 26억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해 8위에 올랐고,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는 약 22억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투자 자문 회사 ETF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시(Nate Geraci) 사장은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펀드가 9개의 새로운 비트코인 펀드 가운데 2파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지난 1월 ETF 중 두번째로 많은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한달 동안 57억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