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리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폴리곤랩스가 직원 19%를 감원한다.
1일(현지시간) 마크 보리론 CEO가 X(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앞서 폴리곤랩스는 1년여 전에도 직원 20%를 감원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폴리곤랩스 직원 60명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폴리곤랩스는 행보는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오픈시 등 유명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지난해 잇따라 감원을 발표한 것에 이는 것을 시장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보이론 CEO는 폴리곤랩스의 경우전체 보상을 15% 늘렸다며 이번 감원은 금융적인 이유 때문이 아님을 시사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최근 폴리곤랩스는 블록체인들을 영지식증명(with zero knowledge proofs) 기술과 연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어그리게이션 레이어(aggregation layer) 계획을 발표했다.
폴리곤랩스는 폭스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베리파이(Verif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리파이는 AI 회사들과 콘텐츠라이선스 거래 협상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