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체인 엑셀라 네트워크, 옴니체인 개발 툴 ‘엑셀라 MDS’ 발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터체인 솔루션 엑셀라 네트워크가 옴니체인을 개발할 수 있는 툴 ‘액셀라 모비어스 개발 스택(MDS)’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엑셀라 네트워크는 웹3 상호운용성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할 수 있는 인터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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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엑셀라 네트워크가 선보인 엑셀라 MDS는 기존 브릿지나 오라클보다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 툴로 ▲인터체인 증폭기(Interchain Amplifier) ▲인터체인 토큰 서비스(ITS) ▲엑셀라 가상머신(AVM)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인터체인 증폭기는 엑셀라 네트워크에 어떤 블록체인도 비허가형(permissionless)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한다. 인터체인 증폭기에 통합될 블록체인에는 플로우, 헤데라, 솔라나, 스택스, 스텔라, 수이 및 XRP 렛저가 있다.

ITS는 인터체인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토큰 발행량을 관리하고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토큰 기능을 변환하는 등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엑셀라 가상머신(AVM)은 서로 다른 체인 사이에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실행될 수 있게 지원한다.

MDS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바빌론, 이더리움 생태계의 아이겐레이어와 같은 차세대 보안 레이어를 통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네트워크 보안성을 흡수했고 이로써 보다 안전한 크로스체인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고 엑셀라 네트워크는 강조했다.

조지오스 블라코스(Georgios Vlachos) 엑셀라 네트워크 공동설립자는 “MDS는 개발자들이 현재 웹2 인터넷 환경처럼 웹3에서도 리소스, 로직, 가치, 네트워크 효과를 자유롭게 구성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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