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타플래닛]
[사진: 메타플래닛]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투자자문사 메타플래닛이 10억엔(약 9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매입해 보유량이 639.5BTC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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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개당 평균 920만엔에 108.8BTC를 매수했으며, 이번 매수로 약 60억엔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메타플래닛은 일본 통화의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채택한 기업이다. 현재 아시아 상장 기업 중 홍콩 기술 기업 메이투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보유 기업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25만2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풋옵션을 판매하기 시작해 프리미엄을 이용해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지난 3일 223건의 계약을 판매해 23.972BTC의 프리미엄을 얻었다.

7일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도쿄 증시에서 7.9% 상승해 988엔에 도달했으며, 연초 이래 50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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