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레이어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레이어2 개발사 비트레이어 랩스 11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지 3개월여만에 9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확장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이번 투자는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레이어는 비트코인 파이널리티(Bitcoin finality)에 기반한 첫 비트코인 레이어2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비트레이어에서 처리되는 거래나 데이터는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최종 정산된다는 얘기다.

비트레이어는 4월 버전1 메인넷을 선보였다. 이후 300개 가까운 프로젝트들이 비트레이어 기반으로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발론 파이낸스(Avalon Finance)와 마카롱이 비트레이어 생태계를 주도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들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이외에도 데신(Desyn)은 이자 생성 디파이 프로토콜 쪽을 주도하고 있고 자스퍼 볼트는 최대 200배 레버리지로 옵션 거래를 제공한다고 더블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