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불투명한 스텔란티스…CEO 2026년 은퇴…후임 미정

스텔란티스 산하 자동차 브랜드 [사진: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산하 자동차 브랜드 [사진: 스텔란티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는 오랜 기간 재직해온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26년 초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은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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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과 함께 스텔란티스는 유럽과 북미 사업부의 새로운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추가적인 임원진 개편도 단행했다고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스텔란티스가 지금의 모습으로 존재하기 훨씬 이전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축으로 활약해 왔다. 타바레스는 1980년대 르노에 입사한 후 2000년대 중반 르노와의 제휴를 통해 닛산에서 근무했고, 2011년 르노의 최고 운영 책임자로 일하다가 2013년에 회사를 떠났다.

1년 후, 타바레스는 푸조의 CEO 겸 이사회 의장으로 업계에 복귀해 오펠 인수를 주도하고 피아트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을 주도해 지금의 스텔란티스로 발전하는 데 앞장섰다.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존 엘칸 회장은 타바레스의 후임자를 찾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이끌고 있으며, 2025년 4분기까지 후임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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