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9월 비트코인(BTC) 채굴 수익성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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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에 따르면 지난달 BTC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던 반면 해시레이트는 약 1.78% 상승하면서 BTC 평균 채굴 수익성이 전월 대비 2.6% 감소했다.

조나단 피터슨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10월이 지난달보다 더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이달 BTC 가격이 전월 대비 약 5% 상승했지만, 해시레이트 역시 약 11% 오르면서 가격 상승효과가 상쇄했다"라고 설명했다.

제프리스는 9월 북미 채굴 상장사들이 8월에 비해 더 많은 BTC를 채굴했으며, 전체 네트워크의 22.2%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8월 19.9%에서 상승한 수치다. 은행은 마라톤 디지털(MARA)이 705개의 토큰을 채굴하여 가장 많이 채굴했으며 클린스파크(CLSK)가 493개를 채굴하며 뒤를 이었다고 제프리스는 밝혔다.

제프리스는 미국 대선을 언급하며, 누가 당선되든 비트코인 업계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이 점진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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