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 디지털 자산운용사 모노크롬(Monochrome)이 호주 최초의 이더리움(ETH) 현물 ETF IETH를 시한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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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IETH의 커스터디 서비스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맡게 됐다. 이번에 모노크롬이 발표한 ETH 펀드는 지난 8월 출시한 비트코인 ETF IBTC에 이어 나온 것이다.

홍콩의 스팟 암호화폐 ETF와 유사하게 IETH는 현금 및 유형으로의 신청 및 상환을 허용하여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사용하여 펀드에 투자하고 인출할 수 있게 한다. 지난 10일 기준 홍콩의 스팟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의 순자산은 각각 2억6297만달러(약 3573억원)와 3507만달러(약 476억원)이다.

반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상장 ETF는 586억6000만달러(약 79조7200억원)와 67억4000만달러(약 9조1600억원)에 해당하는 BTC와 ETH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