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베스터 데이 개최
“유럽·북미 매출 80% 이상 목표”

엘앤에프가 16일 제1회 ‘2024 엘앤에프 인베스터 데이’를 대구 구지 3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7년 예상 해외 고객사 비율이 36%로 현재의 편중된 고객사 비중이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두건의 초대형 수주 외에 유럽,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추가 신규 수주를 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상반기 확보한 수주 잔고 22조원와 신규 해외 물량 확보를 통해 경쟁사 대비 가장 안정적인 고객사 다변화 구조를 구축하겠다”면서 “자체 전구체 합작사인 LLBS 및 협력사를 통해 유럽 북미 지역의 매출 비중이 전체 80%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엘엔에프 관계자는 “시장에 가장 큰 관심사인 신규 폼팩터인 46파이 용 양극재가 본격 양산이 시작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양극재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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