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담 백(Adam Back)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1000~1500엔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
10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메타플래닛 주가는 도쿄증시에서 524엔으로, 불과 일주일 만에 400엔에서 28% 상승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백 CEO는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급속히 증가시키고 있으며, 2월 기준 1760 BTC에서 3개월 만에 5555 BTC까지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 대비 순자산가치(mNAV) 배율은 5배에서 3.3배로 축소됐지만, 이는 시장이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의 의미를 충분히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백 CEO는 새로운 평가 지표인 'mNAV 회수 월수'(months to mNAV cover)를 통해 메타플래닛 주가를 분석했다. 메타플래닛은 3개월 만에 100%의 수익률(2배)을 달성했지만, mNAV는 아직 3.3배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 페이스로 5개월 후에는 mNAV를 완전히 회수(주가가 순자산 가치를 따라잡는 것)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백 CEO는 메타플래닛의 mNAV 배율이 8.3배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이 경우 주가는 1340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7일 555BTC를 약 76억7000엔에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보유량은 5555 BTC에 이르렀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