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형 B2B 결제 플랫폼 기업 스트라이프가 코인베이스와 스퀘어 출신들이 설립한 미국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브릿지(Bridge) 인수를 위한 진전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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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립된 브릿지는 기업들이 달러나 유로를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러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페이스X 같은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브릿지는 지금까지 리빗 캐피털, 인덱스 벤처스 등서 5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스트라이프는 암호화폐 시장을 보다 깊숙하게 파고들 수 있게 됐다. 스트라이프는 2018년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 6개월 간 자사 결제 플랫폼에 암호화폐 옵션을 추가해왔다.
최근에는 상인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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