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셔터스톡]
코인베이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 2억7300만달러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순이익을 낸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봤다.

4분기 코인베이스 매출은 9억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 늘었다. 거래 수수료 매출이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코인베이스 4분기 거래 매출은 4억9300만달러로 이전 분기 대비 79% 늘었다.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 속에 지난해 4분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거래 수수료 외에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은 상대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코인베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