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식증명 예시 [자료: 위키백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디지털 신원 발급을 위해 영지식 증명 기술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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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는 탈중앙화 신원 확인 솔루션인 쿼크ID(QuarkID)를 정부 서비스 및 문서에 액세스 하기 위한 시립 플랫폼인 miBA에 통합했다.
영지식 증명은 사용자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특정 정보가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게 해 준다. 쿼크ID 지갑에 저장된 데이터는 자기 주권을 가지므로 시민이 정부, 기업 및 기타 개인과 상호 작용할 때 자격 증명을 관리할 수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는 성명에서 "36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개인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부여함으로써 디지털 신원 관리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에고 페르난데스(Diego Fernández) 부에노스아이레스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비서관은 "우리는 금융 서비스에서 블록체인 기반 혁신을 많이 보았지만, 이 이니셔티브는 정부 서비스와 같은 다른 사용 사례에 혁명을 일으킬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