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셀시우스 CEO 알렉스 마신스키 [사진: 위키피디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셀시우스 전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오는 11월 13일(현지시간) 법원에 출두해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 판사 존 코엘틀(John Koeltl)은 마신스키가 앞서 제출한 특정 혐의 기각 신청과 관련, 검찰과 마신스키에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마신스키는 상품 사기 및 시장 조작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에 대해 기각을 신청했다.
규제 당국은 지난해 7월 마신스키를 7개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하고 기소했다. 검찰은 마신스키와 전 최고 수익 책임자(CRO)인 로니 코헨-파본(Roni Cohen-Pavon)이 플랫폼의 토큰인 CEL의 가격을 불법적으로 조작했으며, 투자 성격에 대해 사용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마신스키는 셀 판매로 약 4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마신스키는 지난 2월 이후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으며, 그의 배심원 재판은 1월 28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코헨-파본은 처음에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지만 추후 유죄로 변경했다.
한편 셀시우스는 2022년 7월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했지만 올해 채권자들에게 상환을 시작했다. 또한 마신스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