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고래(큰 손) 수가 지난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로 급증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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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소 1000BTC를 보유한 고래 네트워크 수는 이번주 초에 1678개로 급증했다.
반면 소매 투자자의 축적은 둔화됐다. 크립토퀀트 분석가들은 지난 30일 동안 소매 보유량이 1000BTC만 증가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느린 속도라고 전했다.
또한 2024년 초부터 다른 대규모 투자자들(1000~1만BTC를 보유한 사람들)의 보유량이 소매 투자자들의 보유량보다 연간 기준으로 더 빨리 증가했다고 한다. 아울러 현재까지 소매 보유량은 3만BTC 증가했으며, 다른 대규모 투자자들은 17만3000BTC를 증가시켰다는 설명이다.
고래의 활동은 유동성과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밀접하게 모니터링 된다. 대규모 보유자의 축적이 늘어나고, 특히 미국에 상장된 현물 ETF를 비롯한 대체 투자 수단에 대한 수용도 탄탄해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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