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바이낸스, 법원에 현재 진행 중인 소송 중단 60일 추가 연장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바이낸스 변호인단이 연방법원에 SEC가 제기한소송에 대한 중단을 60일 추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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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는 2023년 바이낸스가 미국 규정을 위반하고 거래량을 조작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SEC방향이 변화하면서 2월부터 소송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SEC는 60일간 내부 논의를 거쳐 디지털 자산 규제를 명확히 할 방침이며, 바이낸스 측도 이에 동의했다.

이번 조치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일각에선SEC가 기존 강경 노선에서 한발 물러서는 신호로도 해석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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