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셜리'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셜리는 미국 의회에 선출된 최초의 흑인 여성 셜리 셔졸름(레지나 킹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1972년 그의 선구적인 대선 캠페인을 기록해,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과정과 위업을 달성하기까지 치러야 했던 대가를 세밀하게 담았다.

앞서 주인공 셜리 역으로 낙점된 킹은 "셜리 셔졸름의 두려움 없는 결단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기에, 나 역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 바람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일까. 공개된 예고편 속 킹은 당당하고 꼿꼿한 자세로 연설을 하는 등 타인의 시선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내가 다른 정치인들과 똑같이 생겼나요"라고 말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킹이 열연한 셜리는 오는 3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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