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다시 6만8000달러 고지를 탈환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 -->
25일 오전 8시 2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2.33% 상승한 6만8167달러를 기록하면서 일주일 만에 다시 6만8000달러대를 회복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7% 오른 940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42%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오름세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58% 오른 2531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1.61% 상승한 593달러, 솔라나(SOL)는 3.71% 오른 177달러, 아발란체(AVAX)는 0.53% 오른 26.85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카르다노(ADA)는 0.75% 하락한 0.3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는 거시 경제 지표 변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국채 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기술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 아울러 미국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트럼프 기대주에 대한 심리도 반영됐다는 평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내린 4만2374.3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21% 오른 5809.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1만8415.49로 장을 마감했다.